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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 화학요법주사실 확장(단신)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화학요법주사실을 45병상으로 확장했다.계명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센터장 도영록)는 화학요법주사실을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암치유센터 화학요법주사실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총 45병상을 확보해 운영을 시작했다. 병상은 기존 25병상에서 45병상으로 확대됐다. 대기시간도 짧아졌다.도영록 암치유센터장은 "화학요법주사실 확장으로 공간과 장비가 보충돼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자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암 치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비롯해 환자진료 및 치료과정(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퇴원 후 일상생활부터 재활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관리를 도와준다. 질환별 코디네이터와 암신환 상담간호사, 암전문교육간호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외래 화학요법주사실을 운영하고 당일진료·당일검사를 위한 '당일 원스톱 진료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2022-11-22 16:03:39병·의원

'삼성서울'의 새로운 시도…항암치료 응원키트 제공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삼성서울병원이 첫 외래 항암치료 환자에게 '항암치료 응원 키트'를 제공한다.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개원 28주년을 맞아 11월 9일부터 '첫 외래 항암치료환자'에게 '항암치료 응원 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임산부 및 출산한 산모에게 기저귀, 분유 등 출산 키트를 제공하듯 항암을 처음 시작하는 환자를 위한 키트를 마련한 것. 이는 응원의 의미와 더불어 항암시 필요한 물품을 알려준다는 정보 제공의 취지가 녹아 있다. 삼성서울병원의 항암 응원 키트(사진=삼성서울병원)'당신의 하루, 우리가 함께'라는 슬로건을 새겨 넣은 '항암치료 응원 키트'는 항암 치료시 필요한 손소독제, 체온계, 부드러운 칫솔, 치약, 사탕을 넣은 파우치와 담요를 에코백에 담은 형태로 만들어졌다.이 키트는 11월 9일부터 암병원 외래에서 '첫 항암치료'를 하는 환자들에게 배포하며 연간 5000여 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이 키트는 삼성서울병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 2억원과 한 환자 가족의 캐릭터 및 디자인 재능 기부로 만들어졌으며, 통원 항암치료 환자 105명에게 사전 첫 제작물품을 제공한 뒤 의견을 반영, 일부 물품 재조정 작업을 거쳐 제작됐다.당시 샘플 키트를 받아 본 환자들은 항암치료시 어떤 물품이 필요한 지 몰랐는데 병원에서 먼저 챙겨준 것에 고마움을 표시해왔다. 보이지 않는 배려와 격려를 받아 심리적인 응원이 되었다 게 환자들의 평가다.삼성서울 암병원 이우용 병원장(대장항문외과)은 "삼성암병원이 '아시아 1등'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치료성적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이와 더불어 타 병원 대비 좋은 이유는 암교육센터, 암치유센터 등 '지지적 치료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환자중심 케어를 표방해 온 만큼 '암치료 선도병원'으로서 케어기버들의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환자의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새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1-09 17:01:58병·의원

'미래의료' 준비하는 삼성서울 조직·인사 대대적 개편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4월 1일자로 실시한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첨단지능형병원 구축과 정밀·융합연구 역량강화를 위한 시스템 정비. 이 2가지 키워드를 주축으로 새로운 조직을 신설했다. 삼성서울병원 전경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9년 개원25주년을 맞아 '미래의료의 중심 SMC'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이후 미래병원으로 발전을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진료부문에서는 첨단지능형병원 구축을 목표로 데이터혁신추진단, 로봇수술센터, CAR T-세포치료센터, 중환자의학과 SMART팀, 방사선안전관리실 등을 신설했다. 진료혁신과 첨단융복합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것. 이어 연구부문에서는 연구 데이터 활용 및 정밀·융합의학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의학연구원 조직을 개편했다. 이어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 의학통계연구센터, 연구자원표준화센터, 디지털치료연구센터, 기술사업화실을 신설했다. 또한 데이터혁신추진단은 이풍렬 교수(소화기내과)가 맡았으며 로봇수술센터장은 전성수 교수(비뇨의학과)가, CAR T-세포치료센터장은 김원석 교수(혈액종양내과), 중환자의학과 SMART팀장은 정치량 교수(중환자의학과)가 각각 임명됐다. 방사선안전관리실장은 최준영 교수(핵의학과)가 맡는다. 이어 정밀·융합연구에서 신설된 부서인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은 고재욱 교수(임상약리학과)가 맡았으며 의학통계연구센터장은 김경아 교수가 지휘한다. 연구자원표준화센터장은 조주희 교수가,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은 전홍진 교수(정신건강의학과), 기술사업화실 유규하 교수가 각각 맡았다. 이번 보직 교수의 임기는 2023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다음은 보직교수 인사 명단. ▲진료부원장 박윤수 ▲내과장 이준혁 ▲소화기내과장 장동경 ▲내시경실장 이준행 ▲순환기내과장 최승혁 ▲호흡기내과장 김호중 ▲내분비대사내과장 김재현 ▲신장내과장 허우성 ▲혈액종양내과장 김원석 ▲감염내과장 정두련 ▲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 ▲류마티스내과장 이재준 ▲외과장 이우용 ▲위장관외과장 이준호 ▲대장항문외과장 윤성현 ▲간담췌외과장 한인웅 ▲혈관외과장 박양진 ▲소아외과장 서정민 ▲유방외과장 이정언 ▲내분비외과장 김정한 ▲이식외과장 박재범 ▲흉부외과장 김욱성 ▲심장외과장 성기익 ▲폐식도외과장 김홍관 ▲정형외과장 문영완 ▲신경외과장 이정일 ▲성형외과장 문구현 ▲산부인과장 이정원 ▲안과장 함돈일 ▲이비인후과장 정한신 ▲비뇨의학과장 전성수 ▲소아청소년과장 안강모 ▲신경과장 서대원 ▲정신건강의학과장 홍진표 ▲피부과장 이동윤 ▲재활의학과장 권정이 ▲마취통증의학과장 심우석 ▲영상의학과장 한부경 ▲방사선종양학과장 박희철 ▲핵의학과장 최준영 ▲진단검사의학과장 이수연 ▲병리과장 장기택 ▲가정의학과장 송윤미 ▲응급의학과장 조익준 ▲치과장 계승범 ▲임상약리학과장 고재욱 ▲중환자의학과장 박치민 ▲중환자의학과 SMART팀장 정치량 ▲국제진료센터장 이재준 ▲건강의학센터장 최윤호 ▲건강의학센터 영상의학팀장 장지연 ▲건강의학센터 소화기내과팀장 최성철 ▲건강의학센터 건강의학팀장 지재환 ▲건강의학센터 연구기획팀장 조수진 ▲응급진료센터장 조익준 ▲응급진료센터 내과 담당 실차장 박주경 ▲응급진료센터 혈액종양내과 담당 실차장 정현애 ▲응급진료센터 소아청소년과 담당 실차장 손명희 ▲응급진료센터 응급의학과 담당 실차장 신태건 ▲뇌신경센터장 김병준 ▲장기이식센터장 허우성 ▲장기이식센터 조직은행장 허우성 ▲갑상선센터장 김지수 ▲척추센터장 김은상 ▲소아청소년센터장 서정민 ▲당뇨병센터장 김재현 ▲소화기센터장 이규택 ▲골관절센터장 왕준호 ▲스포츠의학실장 왕준호 ▲중증치료센터장 박치민 ▲모아집중치료센터장 장윤실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진료운영실차장 임도훈 ▲로봇수술센터장 전성수 ▲로봇수술센터 부센터장 박윤아 ▲입원부장 차훈석 ▲입원부차장 임승재 ▲외래부장 이종균 ▲외래부차장 유건희 ▲수술실장 심우석 ▲수술실차장 김지애 ▲SMC파트너즈센터장 서지영 ▲SMC파트너즈센터 부센터장 이정언 ▲감염병대응센터장 정두련 ▲감염관리실장 정두련 ▲영양지원팀장 박치민 ▲CPR운영실장 최승혁 ▲CPR운영실차장 심민섭 ▲임상유전체검사센터장 김경미 ▲환경보건센터장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병원장 남석진 ▲위암센터장 이준호 ▲ 대장암센터장 윤성현 ▲간암센터장 최문석 ▲유방암센터장 김석원 ▲폐식도암센터장 최용수 ▲비뇨암센터장 정병창 ▲뇌종양센터장 설호준 ▲두경부암센터장 정한신 ▲췌담도암센터장 이규택 ▲혈액암센터장 김기현 ▲희귀암센터장 서성욱 ▲부인암센터장 이정원 ▲암치유센터장 황지혜 ▲통원치료센터장 김원석 ▲ 암데이터관리팀장 표홍렬 ▲양성자치료센터장 박희철 ▲운영지원실장 박희철 ▲운영지원실차장 유종한 ▲CAR T-세포치료센터장 김원석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심장뇌혈관병원장 권현철 ▲운영지원실장 양지혁 ▲운영지원실차장 송영빈 ▲심장센터장 전태국 ▲뇌졸중센터장 김경문 ▲혈관센터장 성기익 ▲이미징센터장 박성지 ▲예방재활센터장 성지동 △삼성서울병원 ▲기획총괄 박승우 ▲기획실장 박승우 ▲전략기획팀장 홍진표 ▲투자기획팀장 박철우 ▲인사기획팀장 김희철 ▲대외협력실장 이상철 ▲국제협력팀장 이재준 ▲사회공헌팀장 윤희 ▲커뮤니케이션실장 구홍회 ▲커뮤니케이션실차장 김석진 ▲커뮤니케이션실차장 양광모 ▲미래병원추진단장 고광철 ▲미래병원추진단 부단장 박철우 ▲미래병원추진단 실차장 최승혁 ▲미래병원추진단 실차장 박재범 ▲QI실장 손영익 ▲QPS팀장 송진영 ▲위기대응•PI팀장 김덕경 ▲환자행복팀장 이지훈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교육인재개발실 교육 담당 실차장 송윤미 ▲교육인재개발실 국제협력 담당 실차장 김형진 ▲교육인재개발실 임상시뮬레이션 담당 실차장 심민섭 ▲교육인재개발실 최소침습수술 담당 실차장 이준호 ▲데이터혁신추진단장 이풍렬 ▲디지털혁신센터장 차원철 ▲디지털혁신센터 부센터장 신수용 ▲데이터서비스팀장 한덕현 ▲방사선안전관리실장 최준영 ▲병원발전사무국 실장 김형진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연구부원장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 이규성 ▲연구전략실장 김석진 ▲연구전략실 외과계 실차장 정용기 ▲연구전략실 내과계 실차장 강원석 ▲기술사업화실장 유규하 ▲피험자보호감독실장 온영근 ▲정밀의학혁신연구소장 박준오 ▲혁신치료연구센터장 이지연 ▲맞춤진단연구센터장 김경미 ▲약물반응연구센터장 조용범 ▲기초연구지원센터장 이세훈 ▲유전체연구소장 박웅양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장 최동일 ▲의공학연구센터장 손영민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 전홍진 ▲치매융합연구센터장 서상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장 장윤실 ▲GMP줄기세포생산팀장 장종욱 ▲실험동물연구센터장 정병창 ▲임상의학연구소장 허우성 ▲임상시험센터장 박연희 ▲인력양성센터장 김재현 ▲바이오뱅크장 장기택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 고재욱 ▲AI연구센터장 정명진 ▲의학통계연구센터장 김경아 ▲임상역학연구센터장 조주희 ▲연구자원표준화센터장 신수용
2021-04-01 09:55:53병·의원

올림푸스한국, 고잉 온 다이어리 첫 전시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의 첫 번째 전시회를 경희대 후마니타스암병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올림푸스한국이 암병동이 있는 전국 주요 병원과 협력해 암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암 경험자들은 모바일 일기 앱(세줄일기)을 활용해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고 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모임을 통해 서로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암병원에서 진행한 고잉 온 다이어리 참가자 암 경험자 18인의 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한다. 작품 전시는 병원 1층 로비에서 내년 2월까지 약 1년 동안 진행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현재 올림푸스한국은 경희대 후마니타스암병원 이외에도, 이대여성암병원, 국립암센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한림대평촌성심병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에서도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그램을 진행중에 있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고잉 온 다이어리에 참여한 암 경험자들의 소중한 일기를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는 만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 병원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2-23 11:03:08의료기기·AI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 다이어리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암 경험자들의 심리 사회적 지지를 위한 병원 협력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 다이어리(Going on Diary)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8월부터 대한암협회와 함께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 캠페인을 진행중인 상황. 이 캠페인의 신규 프로그램인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병동이 있는 전국 주요 병원과 협력해 암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일기쓰기를 통해 일상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회 복귀에 대해 서로 격려할 수 있는 심리 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코로나로 대면 모임이 어려워진 만큼 모바일 앱과 화상채팅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을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암병동이 있는 전국 주요 병원의 환자 및 가족 모임을 대상으로 10~20명 규모의 팀을 모집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일기 앱(세줄일기) 상에서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고 이를 함께 공유한다.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일기 주제와 미션, 리워드가 주어지며 의료사회복지사와 함께 화상 모임으로 만나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시간도 갖는다. 약 4주의 일기쓰기 기간이 끝나면 참가자들의 일기를 책과 작품으로 만들어 병원과 온라인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병원의 사회사업실과 연계해 같은 암종이나 연령대의 환자, 환자의 가족 등 공통분모를 가진 이들을 한 팀으로 구성함으로써 참가자 간에 깊은 대화와 의미 있는 정보 공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이달부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암병원을 시작으로 3월까지 국립암센터, 이대여성암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앞으로 더욱 협력 병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암 경험자들의 심리 사회적 지지를 위해 병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고잉 온 다이어리를 통해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활발히 정서적 교류를 이어 나감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0-11-24 13:59:16의료기기·AI

새로 태어난 대구동산병원 8년내 상급종병 노린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대구 서쪽 지역을 접수하겠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김권배 원장(67)이 최근 메디칼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밝힌 포부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4개의 상급종합병원이 몰려 경쟁을 벌이던 대구의 중심지에서 벗어나 외곽으로 옮겨 1000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건립했다. 다음달 15일 개원을 앞두고 있다. 김권배 의료원장은 새병원 개원 작업 마무리를 위해 2년 더 연임했다. 김권배 의료원장 김 원장은 "새 병원이 들어서는 달서구는 대구의 서쪽인데 인구가 80만명 정도 있다. 하지만 반경 5km 안에 큰 병원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지역 환자 불편을 덜고 병원 설립정신인 메디컬 프런티어 정신을 실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제 현재 대구 중구에 위치한 동산병원을 중심으로 반경 5km 안에는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이 위치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 경쟁 대열에서 이탈해 계명대가 위치하고 있는 대구의 서쪽 지역에서 새출발한다. 계명대 동산병원의 시작은 120년 전인 18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북장로회 선교부가 파송한 선교사들이 대구 중심지인 중구에 '제중원'을 설립해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120년 전 선교사들이 낯선 땅에서 선진 기술을 전파하는 개척정신을 발휘했던 것처럼 새 병원 건립은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도전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김권배 원장은 "새 병원 주변에는 의대, 간호대, 의과학연구동, 약대가 가까이 있어 유기적으로 연계해 메디플렉스를 이룰 것"이라며 "연구중심, 고난이도 수술을 중심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병원은 심뇌혈관센터와 암치유센터를 앞세우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대구경북 지역 처음으로 심장이식 및 인공심장이식을 비롯해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뇌졸중, 뇌동맥류 수술 등 심뇌혈관질환 분야의 진단과 치료 성적이 월등하다. 이 같은 성적의 바탕에는 심장내과와 흉부외과의 원활한 협진이 있었다. 심장내과 전문의이기도 한 김권배 의료원장은 "심장내과는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흉부외과에 의뢰하는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며 "매주 주말에는 콘퍼런스를 열어 다음 주에 수술할 환자, 내과가 입원시킨 환자와 검사 내용을 공유한다. 흉부외과는 지난 1주일 동안 수술한 환자를 리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장내과가 초음파로 환자를 진단하고 실제로 수술실에서 그 과정을 지켜보기도 한다"며 "초음파 영상으로만 봤던 심장 판막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으니 내과 의사로서는 중요한 현장 경험이자 산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차병원 형태 대구동산병원, 늦어도 8년 안에 상급종병 수준 갖출 것" 김 원장은 새 병원 개원에 온 신경이 쏠려 있는 상황에서도 중구에 계속 남아 있을 병원 운영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했다. 중구에 있는 동산병원은 '대구동산병원'이라는 이름을 갖고 2차 병원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예정이다. 209병상 규모에 23개 진료과를 개설하고 급성기 환자의 신속한 진료와 만성질환자 진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3년 안에 600병상 규모로 확충하고 의료진을 보강해 빠르면 5년, 늦어도 8년 안에는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질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70년대 건물임에도 안전도 검사를 해보니 40~50년은 더 써도 된다는 진단이 나올 정도로 튼튼하다"며 "6인실을 4인실로 바꾸는 등의 공간 확보를 통해 깨끗하게 단장해 병원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하드웨어는 모두 갖춰진 상황.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병원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가 최근 김 원장의 가장 큰 관심사다. 그는 "현재 중구 동산병원의 일일 외래 환자가 3500~4000명 수준인데 새 병원을 개원하면 이를 뛰어넘어야 하니 고민"이라며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안에 안정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이라는 하드웨어는 갖춰졌다"며 "섬김이라는 기본 정신을 되새기며 환자안전 위해 요소는 없는지 신경 쓰고 병원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30 06:00:51병·의원

경희 후마니타스암병원, 뷰티클리닉 기부자 현판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 암병원(병원장 정상설)이 최근 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뷰티클리닉 기부자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김건식 경희대병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관계자와 잇츠어위그 박철균 대표, 연성대학교 현지원 교수, (사)국제 뷰티크리에이티브협회(IBCI) 전연홍 회장, 가발나라 김덕현 대표, 지온메디텍 박종철 대표, 닥터메종 서재문 이사 등 기부자가 참석했다. 기부는 후마니타스암병원 뷰티클리닉에서 활용된다. 뷰티클리닉은 가발, 헤어컷, 메이크업 등 병원 내 미용실 개념을 접목한 공간. 암 환자는 치료과정에서 모발 손실, 체중 감소 등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겪는다는 점에서 뷰티클리닉은 암 환자의 외모변화가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는 경험사례를 바탕으로 심적, 외적인 부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개설했다. 이 모든 서비스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들의 기부로 클리닉이 운영되기 때문이다. 기부품목은 ▲가발(잇츠어위그, 가발나라), ▲뷰티&헤어(연성대학교, IBCI), ▲미용기기&화장품(지온메디텍, 닥터메종)이다. 후원물품은 재능기부로 환자에게 전해진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재능 기부자 9명을 뷰티심리치유마스터로 임명했다. 미용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뷰티심리치유마스터는 암 투병 후, 삶의 질을 회복시키기 위한 차별화‧다각화된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정상설 암병원장은 "뷰티클리닉은 암 환자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가는 첫걸음"이라며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의료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개원한 후마니타스암병원은 국내 최초로 의대‧한방‧치과 다학제 의료진으로 구성, 진료를 개시했으며 ▲14개 암 전문 클리닉 ▲동선 제로 원스톱 첫방문센터, ▲한의면역암센터, ▲치과진료센터, ▲암치유센터, ▲암정보지원센터, ▲정밀의학연구소, ▲국제화상협진회의실, ▲치유프로그램교육실 등 약 200병상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2018-11-19 09:27:35병·의원

동산병원, 암센터 개소 10주년 '아름다운 동행'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 암센터(센터장 류승완)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암환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류승완 암센터장을 비롯해 정우진 부센터장(소화기내과), 조치흠 교수(산부인과), 조지형 교수(유방내분비외과), 김진영 교수(혈액종양내과), 이주엽 교수(소화기내과) 등 의료진 15명과 환우 60여명이 참석했다. 환우와 의료진은 계명대 아담스채플에서 김춘해 교수(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의 오르간 공연을 감상하고 한학촌 둘레길을 걸었다. 의과대학 도서관과 새병원 공사현장을 견학한 후 병원에서 직접 준비한 건강 도시락을 먹으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류승완 센터장은 "암센터 개소 10주년의 기쁨에 앞서 그동안 암센터를 통해 치유의 희망을 얻고 병마를 이겨낸 많은 환우에게 감사하다"며 "새병원에 개소할 암치유센터에서 찾아가는 진료와 전인적 치유의 사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 암센터는 2008년 5월 문을 열었다. 여러명의 암 전문의가 환자와 함께 치료방법을 논의하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지역 최초로 시작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환자의 신체와 마음까지 치유하는데 앞장서 왔다. 지난해는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해 인공지능(AI) 암센터로 새롭게 탄생했다.
2018-05-21 19:46:12병·의원

명지병원, 국내 10대 병원 진입 본격 드라이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관동의대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2011년을 국내 10대 병원 진입을 위한 혁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정하고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명지병원은 최근 김포 효원 연수문화센터에서 2011년 신년 확대 전략회의를 열고 7대 경영전략과 4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수립된 7대 경영전략은 ▲본관 증축 통한 800병상 시대 개막 ▲통합암치유센터 개원 ▲제천 명지병원 3월 개원 ▲ Hospital 2.0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및 EMR시스템 완성 ▲연구중심병원 아이콘 정립 ▲국제화 전략의 성과 실현 ▲진료의 표준화다. 또한 이러한 전략 실현을 위한 4대 수행 과제로 ▲환자 증대 ▲환자 제일주의 철학 구현 ▲주인의식 고취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형성을 정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건강보험 재정 1조원 적자 시대를 맞아 의료계 빅뱅이 예견되는 등 경영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환경 재편이라는 거센 풍랑의 한 가운데 서서 현실을 직시하고 현명하게 적극 대처해 나간다면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2011년 의료수익 목표를 지난해 대비 8.8% 성장으로 잡고 의료장비를 비롯한 증축 및 시설 리모델링에 180억원을 신규 투자키로 했다.
2011-01-11 10:12:22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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